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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 7월 강원 삼척 |
| 2009년 7월 25일 토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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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 있는 맹방해수욕장은 규모에 비해 해수욕객은 적은 편입니다. 상맹방과 하맹방으로 나뉘어져 있는 맹방은 삼척에서 남쪽으로 가다보면 나오는 곳이지요. 삼척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주위에 산과 계곡, 바다가 모두 있고 숲이 우거진 곳이 많으며 먹을 거리가 풍부한 이점이 있습니다. 다만 숙박시설은 다른 곳에 비하면 열악한 편이지요. 3년째 매년 해수욕을 하러 이 곳을 찾았는데 이번에는 비도 오고 날씨도 을씨년스러워 해수욕은 커녕 바다에 들어가지도 못했습니다. 그냥 바다만 바라보다 돌아온 꼴이 되었습니다. 삼척온천에서 온천욕을 하고 삼척항에서 물회와 곰치국을 먹고는 서울로 돌아온 여행길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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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는 길에 오랜만에 들른 용평리조트에서 한장 찰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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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도가 거세고 20도도 되지않은 바닷가 날씨를 보여주는 을씨년스러운 상맹방해수욕장, 상맹방은 방갈로가 있지만 하맹방은 없습니다. 그러나 상맹방은 규모가 작고 하맹방이 규모도 크고 얿은 백사장을 가지고 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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